“나는 부끄럽지 않다”…하이브 소속 걸그룹 멤버, 동성애자 커밍아웃
||2025.03.26
||2025.03.26
걸그룹 캣츠아이의 라라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라는 지난 24일 팬 플랫폼 위버스의 유료 소통 서비스 '위버스 DM'을 통해 "나는 8살께부터 내가 성소수자(Half Fruitcake·성소수자를 암시하는 단어)임을 알았다"고 밝혔다.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했다고 설명한 라라는 "사람들이 나를 받아들일지 몰라서 무서웠다"면서 "데뷔를 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라라는 "여러분이 나를 지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나는 이것이 부끄럽지 않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이것(성 정체성)은 내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라라는 하이브와 미국 대형 레이블 게펜 레코드가 손잡고 제작한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멤버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캣츠아이는 전 세계에서 12만 명이 지원한 글로벌 오디션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캣츠아이의 데뷔 앨범 ‘SIS(Soft Is Strong)’는 2024년 미국에서 11만 5,000장이 판매됐고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9위로 입성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Touch’는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에서 13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뽑은 '2024년 최고의 노래 50선(The 50 best songs of 2024)'에서 4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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