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김승원, 세계선수권 배영 100m 출전권 획득
||2025.03.26
||2025.03.26
이주호(서귀포시청)와 김승원(경기구성중)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배영 100m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주호와 김승원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배영 100m 결승에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남자 배영 100m 한국기록(53초32) 보유자 이주호는 53초49에 레이스를 마쳐 국제연맹 기준기록(53초94)을 여유 있게 통과했다. 이주호는 배영 200m에 이어 두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2위는 54초44에 물살을 가른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이었다.
이주호는 2019년 광주 대회부터 5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경기 후 이주호는 "광주 대회부터 지금까지 배영 100m와 200m에 출전하고 있는데 제가 긴장할 만큼 윤지환을 비롯한 다른 배영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고 있다"며 "덕분에 3년 전 한국기록 수립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 나와서 (같이 경쟁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여자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승원은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00초46)보다 빠른 1분00초28의 기록으로 배영 100m 국내 최강의 자리에도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도하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됐다.
김승원은 "동계훈련 때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 그 결과가 출전권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