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 야반도주 후 7년 만에 만난 父..."집에 가자더라고"
||2025.03.26
||2025.03.26
'유퀴즈' 정관스님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월드클래스 철학자 셰프 정관스님이 출연했다.
정관스님은 "어머니가 고2때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서글픈 마음, 원망된 마음이 컸어요 내가 결혼을 한다면 내 자식한테 같은 아픔을 줄 수 있을까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신지 20일이 지나서 출가를 한거에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야반도주로 해서 갔어요 가니까 이렇게 천국이 없어 내가 왜 일찍 못왔을까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운거에요 부모님도 잊어먹고 친구도 생각 안나고"라고 말했다.
이어 정관스님은 "어느날 세월이 흘려서 7월이 됐는데 승합차를 타고 한 열댓명이 왔어요 가족들이 왔어요 그래서 산으로 도망갔는데 날이 깜깜해져서 가니까 다 가고 없더라고 아버님만 있어요 절에 계속 머무르면서 행패를 부리는거야"라고 말했다.
정관스님은 "집에 가자더라고 그래서 제가 표고 버섯 불린 솥을 가지고 계곡으로 갔어요"라며 야반도주 후 7년 만에 만난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