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대상 ‘Best of 2025’ 샴페인 봉발레, GS에서도 만난다
||2025.03.28
||2025.03.28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대표 샴페인 봉발레의 ‘블랑 드 블랑’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스파클링 와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수상했다고 알렸다.
‘봉발레 블랑 드 블랑’은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들어져 우아한 구조감과 섬세한 기포가 특징이다. 신선한 그린 애플과 레몬 제스트, 하얀 꽃의 향긋한 아로마가 어우러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갓 구운 브리오슈와 구운 아몬드의 고소한 뉘앙스가 감돈다.
미네랄리티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며 입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정통 샴페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조감과 피니시가 훌륭하며 미세한 기포가 부드러운 텍스처를 완성한다”라며 “2008년 빈티지를 연상케 하는 구조감과 숙성미를 갖춘 샴페인이다. 식전주로는 물론 해산물, 가금류 요리와의 마리아주도 우수하다”고 평했다. 가격은 9만원대다.
봉발레 샴페인은 2012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중심지인 랭스에서 설립된 독립 샴페인 하우스로, 2014년 첫 제품인 '봉발레 브뤼'를 출시하며 글로벌 샴페인 시장에 데뷔했다. 이후 '블랑 드 블랑'과 '로제' 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봉발레는 프랑스 대통령궁을 호위하는 근위대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벨기에 왕실의 선택을 받아 왕실 행사 및 각종 연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샴페인 하우스들과 차별화된 스타일과 퀄리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짧은 기간 내에 샴페인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보수적인 샴페인 업계에서 이러한 성과로 인해 '앙팡 테리블'이란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