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故김새론에게만 뜨거웠나"…또 폭로된 김수현 문자
||2025.03.29
||2025.03.29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고(故) 김새론과 나눈 문자메시지가 또 나왔다. 일부 내용은 김수현의 무성의한 태도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8년 4월 13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수현은 당시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상태였고 김새론은 고등학생(만 17세)이었다.
해당 메시지를 보면 김새론은 새벽 2시 45분 김수현에게 "어디서 뭐하냐. 나는 잔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김수현의 답장은 오전 10시 55분에 도착했다. 김수현은 "어제 나 밖에서 술 마시고 토하고 자다가 토하고 차 타고 가다가 세워서 토하고 지금 일어났다"며 "밤에 또 막 놀 것 같아"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당초 "그래 휴가 나왔으니 놀아야지. 근데 약속 당일 펑크에 연락은 하루종일 없어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네"라고 썼으나 전송하지 않았다.
대신 "이미 놀기로 한거면 미리 말을 해주지"라며 "어제는 연락 안되는것 같다고 말해도 하루종일 안되고 휴가 나와서 놀고 싶은것도 만날 사람 많은 것도 이해하는데 난 서운해. 잘 놀고 술병나지 말거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후에도 김수현의 연락은 불규칙했다. 김새론이 "밥은 먹었냐", "죽었냐"고 메시지를 보낸 뒤 김수현은 "마사지 받고 왔다. 몸이 아프다", "빨래 돌리고 옷 다 벗고 있었다. 드래곤볼!"이라는 답장을 보냈다.
김수현은 부대로 복귀하면서 "휴가다 보니까 계속 마음이 급하고 초조해 시간만 후루루 보냈다. 미안하다. 나는 이제 복귀행 차를 타고 간다. 들어가서 연락하면 받아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관심이 식은 게 느껴진다. 중학생 시절까지는 뜨거웠으나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달라졌다. 미성년자가 취향이 아니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2015년 중학교 3학년이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있다.
초기에는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최근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만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인 측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2016년 김새론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사실상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던게 맞았다는 의견이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