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태국 지진 위로에…무개념 팬들 "한국 산불은요?"
||2025.03.30
||2025.03.30
미얀마와 태국을 강타한 대지진 소식에 태국 출신 K팝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국내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블랙핑크의 리사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안전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영문으로 남겼다.
리사뿐 아니라 2PM 닉쿤,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의 민니,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등 태국 출신 아이돌 멤버들도 SNS를 통해 안전을 기원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재난은 외면한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산불에 대한 언급은 왜 하지 않냐는 식의 불필요한 지적이었다.
또한 몇몇 네티즌은 SNS에 연예인들의 기부 내역을 정리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각자의 기부금액을 비교하기도 했다.
심지어 왜 기부하지 않느냐고 압박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은 이웃 태국의 방콕까지 흔들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서는 1600명 넘게 숨졌으며 태국에서도 17명이 숨하고 83명이 실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