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국회의원 낙마’ 진짜 이유… 인생 절단
||2025.03.31
||2025.03.31
정치인 출신 배우 정한용이 흉가에 거주하면서 겪은 힘든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정한용, 귀신 나오는 싼 집으로 이사 갔다가 낙마했다?!”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한용은 과거 흉가로 이사했다가 겪은 악재를 공개했다.
정한용은 “정치 인생이 굉장히 파란만장했다. 인천에서 가장 큰 평수 아파트를 구하려 했다. 같은 평수 매물이 두 채가 나왔는데 하나는 비싸고 다른 하나는 쌌다. 왜 그러냐 했더니 흉가라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그는 도배를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 해당 주택을 선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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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거기서 국회의원 떨어지고 사기꾼까지 만나서 인생이 절단났다”라며 “몇 달 사이에 막 망해갔다. 인생이 어떻게 풀리려고 어려워지나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사 결심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어린 막내의 한마디였다. 정한용은 “내가 애가 셋인데 막내 아들이 당시 3살 정도 됐을 때다. 아내가 ‘막내가 이상한 소리를 해. 잘 때 누가 자기를 내려다본대’ 하더라. ‘뭘 내려다 봐. 잘못 본 거겠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막내보고 ‘어떻게 생겼어?’라고 물어보니 ‘눈이 올라갔다. 근데 이 사람 발이 없어’라고 했다. 그때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는 거다. 당장 서울로 이사 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79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한용은 1985년 아내 전혜선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구로 갑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연수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이후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