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가짜뉴스 천국’ 미디어에 일침..."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게 무서워"
||2025.03.31
||2025.03.31
김상욱이 현대 미디어 시대에 일침을 가했다.
31일 방송된 tvN '알쓸별잡: 지중해'에서는 가짜 뉴스로 오염된 현대 미디어 시대에 일침을 가하는 김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욱은 "1920년대에 라디오가 나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듣기 시작하고 라디오에 의외의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그래서 라디오 방송에 규제를 하게 되고 강력한 규제를 한 나라들은 독재로 사용한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서 "하지만 문제는 인터넷은 처음부터 규제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신으로 시작했지만 규제를 안할 때 생기는 폐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또, "과연 어느 뉴스가 진짜 뉴스인지 모르게 됐다"라며 "무엇이 옳은건지 모르게 되는거다 그게 제일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고, 그 말에 윤종신은 " 맞다 '올바른'이라는 말을 함부로 쓸 수 없는 시대가 올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