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반대’ 집회 참석한 외국인, 진짜 유명인이었다… 깜짝 근황
||2025.04.01
||2025.04.01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며 모욕적인 행동을 해 논란이 된 유명 미국인 유튜버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한 모습이 확인됐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서는, 소말리가 극우 집회로 보이는 곳에서 ‘종북좌파 중국공산당 OUT’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듯한 모습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소말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구호였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써진 붉은색 모자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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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무슨 의도로 참여했고 어떤 목적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북한을 찬양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여도 특별한 이유 없는 기행의 한 모습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소말리는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며 기행을 일삼는 유튜버로, 특히 한국에 입국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으로 큰 비난을 받았고, 폭행과 마약, 성범죄 물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10월 편의점에서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7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도 지각을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대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