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최종훈도?… 한국 떠난 승리, ‘점입가경’ 놀라운 근황

한국서 포착됐던 승리, 현재 中행
“절친들과 엔터 사업 모색 중”…
“국내 여론 의식… 활동 계획 없어”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최신 근황이 전해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2일, 관계자 말을 빌려 “승리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여전히 관심이 많다고.

관계자는 “(승리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상 중이며,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세간의 따가운 시선과 여론을 의식하고 있어 이전처럼 국내에서 활동할 계획은 없다”라며 승리의 복귀와 관련해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특히 최근 승리 모임을 지켜봤다며 “‘빅뱅’ 멤버들과는 손절한 게 맞지만, 이전에 친하게 지냈던 인물들과는 여전히 잘 지낸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들과 사업 얘기를 꺼낸 가운데, 또 다른 방안을 모색하러 중국으로 떠난 걸로 알고 있다”고 말을 더했다.

앞서 승리는 청담동 모처에서 지인들과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뼈해장국집에서 예쁜 여자와 함께 도둑처럼 식사 중이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러 목격담에서 그는 이전과 달리 살이 부쩍 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후문.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 도박,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지난 2023년 2월 출소 후 유흥 생활을 이어가는 등 점입가경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