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입을 운명… 김건희 왕국 무너졌습니다
||2025.04.04
||2025.04.04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전원 만장일치로 인용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돌아가게 됐다.
그간 대통령 뒤에 숨어 특별 혜택을 누려왔던 김 여사도 이제는 특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경력 위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7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대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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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검찰은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소환하지 않고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출장조사를 벌여 이른바 ‘황제 조사’ 논란이 일었다.
결국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의 두 가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두 가지 혐의 외에도 삼부토건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뇌물 수수 등을 총망라한 김건희 특검법은 4차례나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김 여사 의혹 상설특검안이 통과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체포되면서 김 여사는 더욱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