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민들레=허준호 비밀 들었나...관리자 “알려지기 싫어하는 대화 녹음”
||2025.04.05
||2025.04.05
‘보물섬’ 박형식이 장일남을 찾아나섰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는 마재열 기자를 추적하는 염장선(허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장선은 민들레 건으로 마재열을 기억하고 있었다. 여기에 서동주(박형식)과 만났다는 천구호(주연우)의 보고를 받고 “그 놈 따 봐”라고 지시했다.
천구호는 마재열이 민들레를 가지고 있는 걸로 염장선이 생각한다며 얼마를 원하냐고 거짓 제안을 했다. 마재역은 자신에게 민들레가 없다고 웃어보였다.
마재열은 천구호와 헤어진 뒤 서동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재열이 “이 자료들 혹시 관리자한테서 얻었습니까?”라고 묻자 서동주는 “관리자가 숨겨놨던걸 제가 찾아낸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천구호는 블랙박스에서 얻은 정보로 장일남을 찾아냈다. 염장선은 민들레를 손에 쥔 사람이 마재열이 아닌 서동주라는 걸 알아차렸다.
장일남이 잡혀갔다는 것을 알게된 서동주는 관리자(성노진)의 도움을 받게 됐다. 서동주가 “민들레 제가 가지고 간 거 말씀 못드린거 죄송합니다”라고 하자 관리자는 “염선생이 그렇게까지 나올줄은 전혀 몰랐어”라고 답했다.
또 왜 그렇게까지 염장선이 민들레에 집착하냐는 말에 “감청 자료중에 염 선생이 절대 알려지기 싫어하는 대화가 녹음돼 있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