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까지 중단…남편 떠나보내고 홀로 살던 선우용여 상황
||2025.04.06
||2025.04.06
배우 선우용여가 가슴 아픈 고백을 했다.
선우용여는 최근 한 방송에서 남편의 투병 생활과 연이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곧 회복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신발을 신으려다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며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을 찾은 선우용여는 망막의 혈관이 터지는 ‘망막 출혈’ 진단을 받았다. 그는 “눈을 깜빡일 때마다 안개 낀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다.
망막 출혈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함께 혈압,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선우용여는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엔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이 “손을 들어보라”고 했고, 한쪽 팔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곧바로 녹화는 중단됐고, 그는 응급실로 옮겨졌는데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뇌경색 증상이 나타났을 땐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 발생 후 4시간 반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약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텐트 삽입술 등의 시술도 병행된다.
선우용여는 현재는 치료를 받으러 다니면서 몸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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