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끼리 싸움 났다… ‘충격’ 소송 중단 위기
||2025.04.07
||2025.04.07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 중인 뉴진스의 일부 부모가 이번 분쟁에 반대한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조선비즈의 5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부모 사이에서 전속 계약 해지 소송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함의 50부에서 열린 소속사 지위 보전 가처분 질의에서 재판부는 “대리인 문제를 정리해야 된다. 일단 현재 소송 대리권에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미성년 멤버들은 부모가 공동으로 친권을 대리하는데, 대리권에 흠결이 있다는 건 부모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성년 멤버는 해린과 혜인, 이 중 한 사람의 부모 사이에서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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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부모간 균열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향후 법적 공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재판부는 지난 3월 21일 어도어가 제기한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뉴진스 멤버 5명은 법원 결정에 불복해 이의 신청을 제기, 오는 9일 심문을 앞두고 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에 NJZ 명칭을 지우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