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에 술집女까지…” 마카오 도박 톱배우 폭로 나왔다 (+실명 공개)
||2025.04.08
||2025.04.08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과거 자신과 함께 도박을 했던 톱배우 A 씨의 행동을 폭로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해’에는 “카지노에서 만난 톱스타들 ep.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병규는 과거 도박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진짜 안 하려다 말한다”라며 유명 톱배우 A 씨와 홍콩 마카오에서 함께 도박을 즐겼다고 말했다.
강병규는 실명까지 얘기했고, 방송에는 묵음 처리됐다. 이를 듣던 방송인 신정환, 엑소시스트 임덕영, 트로트 가수 장혜리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A 씨 매니저가 한국에서 술집 아가씨들을 불렀고, A 씨의 파트너였는지 단골 술집 마담이 몇 명 데리고 마카오에 왔더라”라며 “A 씨와는 밥이나 술을 먹은 적은 한번도 없고, 마카오 바카라장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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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놀란 점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얘도 이 게임을 하는구나’였고, 두 번째는 게임 스타일이었다”라고 밝혔다.
강병규는 “우리밖에 없는 카지노였지만, A 씨가 계속 혀를 길게 내밀고 담배를 피웠다. 욕도 잘하는데, 외국인 딜러한테까지 쌍욕을 한다”라고 폭로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또한 “A 씨가 5000만 원을 따고 여자가 기다리는 방으로 갔다. 다음 날 보니 전날에는 없던 시계를 차고 있더라”라며 “‘딴 돈은 써야 한다’며 파트너에게 용돈을 주고, 남은 돈으로 전당포에서 중고 시계를 샀다고 하더라. 너무 쇼킹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8년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도박으로 300억 원을 탕진했다고 고백했으며, 2013년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