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로 떠나는 늦봄 벚꽃여행...삿포로부터 오타루
||2025.04.10
||2025.04.10
일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이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가장 벚꽃이 늦게 개화하는 여행지로 홋카이도를 추천한다.
일본 주요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집중돼 있어 해당 시기에 일본 방문이 어려운 여행객에게 벚꽃을 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가 최적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벚꽃 개화가 가장 늦은 지역으로, 5월 중순까지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삿포로 마루야마 공원 &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삿포로
홋카이도 삿포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마루야마 공원이 있다.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절정을 맞이하는 마루야마 공원은 삿포로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벚꽃과 매화를 함께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많으며 저녁에는 벚꽃 아래에서 야간 조명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루야마 공원에 인접한 홋카이도 신궁 역시 놓쳐서는 안될 벚꽃 명소다. 신비로운 사찰 분위기와 벚꽃이 조화를 이뤄 더욱 특별한 감동을 주며 약 1400그루의 벚나무와 250그루의 매화가 만개한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삿포로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삿포로’가 최적의 숙소다.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와 쇼핑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쾌적한 객실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투숙객 전용 대욕장이 마련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라쿠텐 트래블의 엄격한 호텔 품질 관리를 통해 선정되는 ‘2023 라쿠텐 트래블 골드 어워드’ 선정 숙소로, 투숙객 평점 4.5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서비스와 품질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오타루 테미야 공원 & 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캐널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30분 이동하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항구 도시 오타루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테미야 공원에서는 오타루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벚꽃 명소로, 한적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또한 근처에는 약 40분 동안 오타루의 운하를 따라 유유히 흐르는 크루즈를 즐길 수 있어 물 위에서 운치 있는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오타루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오타루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캐널’을 숙소로 고려할 만하다. 오타루 역과 오타루 운하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일부 객실에서는 운하의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욕장과 아늑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더욱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며 현지 인기 메뉴를 포함한 조식 뷔페는 투숙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코다테 고료카쿠 & 센추리 마리나 하코다테
또 다른 홋카이도의 벚꽃 명소는 남부 지역 하코다테에 위치한 고료카쿠 공원이다. 고료카쿠는 150년 전 하코다테 관청의 방어 요새로 세워진 거대한 별 모양의 요새로, 1500그루의 벚꽃이 개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공원을 산책하며 벚꽃을 즐기거나 고료카쿠 타워 전망대에서 벚꽃으로 물든 고료카쿠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숙소도 있다. 하코다테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센추리 마리나 하코다테’에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숙박 환경에서 유리창 너머로 하코다테의 바닷가와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 온천 시설과 높은 품질의 조식 뷔페도 즐길 수 있다.
‘라쿠텐 트래블 골드 어워드’ 등 라쿠텐 트래블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 온 숙소로, 투숙객들에게도 4.7점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꾸준한 찬사를 얻고 있다.
한편 라쿠텐 트래블은 홋카이도의 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숙소 할인 프로모션 ‘홋카이도 벚꽃엔딩’을 진행 중이다.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등 주요 관광지 인근의 다양한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