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당일’ 尹, 관저서 ‘만찬’ 즐기며 내뱉은 말… 대박입니다

논현일보|홍지현 에디터|2025.04.10

尹, 관저서 만찬 즐겼다
탄핵 당일 변호인들과 함께
“새로운 인생 시작하게 됐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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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당일 관저에서 변호인들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5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탄핵된 지난 4일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는 이날 변호인들과 만찬을 하면서 앞으로 있을 형사 재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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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석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낙담하거나 망연자실한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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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윤 전 대통령의 만찬 소식이 알려지자,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를 비판했다.

박 전 행정관은 “많은 사람들하고 만찬 했다고 하는데,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행사”라며 “그 행사 비용을 어떻게 했는지 그 부분은 (세금으로 사용했는지) 나중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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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1일 관저 퇴거를 확정 지었다.

윤 전 대통령의 경호팀은 50여 명 정도가 모였으며, 경호 전담팀장에는 3급 경호부장이 지명됐다.

현재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의 관저에서 아크로비스타로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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