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비만 치료제로 6kg 빼고 부작용 호소…"지금 고비, 위고비 계속해야 하나"
||2025.04.12
||2025.04.12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전하며 비만 치료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김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인 김지민이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결혼 준비를 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고비고비 위고비. 지금이 고비다. 위고비를 계속해야 할지"라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83kg에서 77kg까지 뺐다. 이제 유지를 해야 한다.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하며 체중 감량 이후에도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지민은 체중 감량 이후 김준호의 성격이 예민해졌다며 걱정했다.
김지민은 "살 계속 빼면 너무 예민해진다"며 "(김준호가) 옛날에는 되게 뭐만 해도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는 "요새 먹는 것과 자는 것이 잘 안된다. 수면욕, 식욕이 다 떨어지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7월 사랑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