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유명 男스타, 교통사고로 사망… 눈물의 추모
||2025.04.14
||2025.04.14
가수 고(故) 타니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오늘(14일)은 故 타니의 7주기로,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그리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타니는 지난 2018년 4월 14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는 목포 방향으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았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다.
해당 사건 이후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측은 “타니는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에 내려갔고, 개인적인 용무로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라며 “못다 핀 꿈을 간직하고 떠나간 고인과 그의 친구를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을 위하여 부디 애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고 당시 故 타니의 나이는 향년 21세였으며, 그가 너무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돼 많은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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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타니는 2016년 12월 싱글 앨범 ‘불망 (不忘) – Always Remember’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2018년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어 베터 데이(A better day)’를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故 타니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정리 – The Empty Frame’를 작업하던 도중 사망했다.
이로써 해당 앨범은 고인의 유작이 되었으며, 고인의 사망 후 8개월 뒤인 2018년 12월에 발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