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결국 유럽行… 돌파구 찾아 떠났다
||2025.04.14
||2025.04.14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민지가 한국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위해 개설한 ‘mhdhh friends’ 계정에 13일 이탈리아 여행 중인 하니와 민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판테온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로마 여행을 만끽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버니즈, 잘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하니와 민지가 매니저도 없이 단 둘이서만 관광하는 모습을 봤다는 누리꾼이 등장, 두 사람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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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제3자를 통한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이에 불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자 활동이 금지되자 뉴진스는 SNS에서 ‘NJZ’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명을 멤버들 이름의 앞글자만 딴 ‘mhdhh’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