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김수현… 기자회견 이후 ‘여기’서 포착
||2025.04.14
||2025.04.14
배우 김수현이 웹 예능에서도 통편집 굴욕을 당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에는 ‘재벌 드라마만 보면 여주에 과몰입하는 남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최애의 최애’ 웹 예능으로 이날은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범규가 출연해 ‘K-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K-드라마 히트작으로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눈물의 여왕’ 등이 언급됐다.
제작진은 발표 자료에서 김수현 출연작 포스터가 등장하자 이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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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과 범규 곁에 세워놓은 K-드라마 대표작에 출연한 톱스타들의 입간판 중에서도 김수현 얼굴과 이름은 철저히 지워졌다.
‘최애의 최애’ 제작진은 최근 김수현을 둘러싼 ‘미성년 교제’ 의혹을 의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수현 모자이크 처리된 거 웃기다”, “김수현, 류준열, 혜리… 언급하기 애매한 사람들만 모아놨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MBC 예능 ‘굿데이’ 측은 김수현을 향한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해 그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방송에서 김수현이 등장하는 장면을 통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