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처음 아니다… 소름 돋는 ‘범인 정체’
||2025.04.14
||2025.04.14
개그우먼 박나래의 자택에서 금품을 훔친 피의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14일 경찰 관계자는 정례 간담회를 통해 “피의자 A 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 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이미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A 씨가 용산구 일대에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도난 사건이 내부인에 의한 범행 가능성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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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박나래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날 박나래의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저희는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다.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럭셔리한 단독 주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나래의 자택은 약 55억 원대의 고가 주택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