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상투혼 비하인드...애플tv+ ‘2024 월드시리즈’ 주목
||2025.04.15
||2025.04.15
한국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메이저 리그를 상징하는 두 구단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2024 월드 시리즈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긴 애플tv + 다큐멘터리 ‘영광을 향하여: 2024 월드 시리즈’가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은 월드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감독과 선수들의 피, 땀, 눈물과 이들이 펼쳐낸 세계 최고의 야구 결승전인 2024 월드 시리즈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MLB 역사상 첫 50개의 홈런과 50개의 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까지 MVP 경력자만 3명을 보유한 LA 다저스와 홈런왕 애런 저지, 중거리 타자 후안 소토 등을 앞세운 뉴욕 양키스의 격돌은 2024 월드 시리즈 당시 ‘세기의 월드 시리즈’라 불릴 만큼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다저스의 간판 타자였던 오타니 쇼헤이가 플레이 도중 어깨 부상을 입게 되고, 최종 5차전에서는 경기 초반 내내 양키스에 이끌려가는 양상으로 위기를 맞이한다.
결국 프레디 프리먼의 통쾌한 만루 홈런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 감동적인 순간까지. ‘영광을 향하여: 2024 월드 시리즈’는 우승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이 겪는 희로애락을 그리면서도, 그라운드 바깥에 존재하는 야구 팬들과 가족들까지 함께 비추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사진=애플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