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한국인 인기여행지 2위 日후쿠오카...1위는?
||2025.04.15
||2025.04.15
5월은 근로자의 날,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과 대체 공휴일이 이어지며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5월 황금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를 분석하고 여행 계획 꿀팁을 소개한다.
먼저 인기 여행지 1위는 '어디든지'가 차지했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제주, 도쿄,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베트남 나트랑, 중국 상하이, 필리핀 세부가 톱10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 다낭과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가성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상위권에 올랐다”며 “연휴 기간 동안 단거리 여행을 통해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며 짧고 확실한 휴식을 추구하는 ‘가성비 재충전’ 여행 테마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월 황금연휴 여행지 검색량 상위 50곳을 분석한 결과,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푸꾸옥의 검색량이 직전 2주 대비 각각 38%, 188% 증가하는 등 최대 5시간 이내의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어디든지’ 검색에서 ‘해변’, ‘맛있는 음식’, 또는 사람이 덜 붐비는 여행지를 탐색할 수 있는 ‘저평가된 여행지‘ 등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해당 날짜에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 순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고 제안한다.
사진=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