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년 뒤 반드시 재출마”… 최측근 증언 나왔다
||2025.04.15
||2025.04.15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5년 뒤 반드시 대선에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에게 들은 말을 전했다.
이날 전 목사는 전 수석와 나눈 대화 내용을 전달하며, “‘윤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나올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전 수석이 ‘불가능하다. 5년 동안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 5년 후에는 나오냐’고 했더니 전 수석이 ‘반드시 나온다’고 얘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이 뚝심이 보통 센 게 아니다”라며 “5년 후면 윤 전 대통령을 다시 대통령으로 모실 수 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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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전 수석은 전 목사에게 ‘(5년 후면 윤 전 대통령이 대선에) 반드시 나온다’라고 말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말 한 적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판결로 탄핵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염원했다.
이렇듯 전 목사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들은 ‘윤 어게인’을 외치며, 그가 다시 대선에 출마할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행 헌법 및 법률상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