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싱글’ 정석용, 5살 연하와 결혼 임박…"무당 '순돌이' 이건주에게 연애 들켜"
||2025.04.17
||2025.04.17
5살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배우 정석용이 결혼 계획까지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오랜 시간 독신으로 지내온 만큼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고,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정석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원치 않게 연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때를 떠올렸다.
정석용은 "(순돌이) 이건주 씨 있잖나. 나랑 원희 운세를 봐주는데 날 딱 보더니 '형님 연애하시는데?'라고 하더라. 거짓말 할 수 없잖나. 만나고 있었으니까. 보자마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연인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정석용은 "5살 차이 난다" 답했고, 장도연이 "그래서 얼굴이 좋아지셨냐"고 묻자 그는 수줍게 웃으며 "오늘 옷 조언도 약간 해줬다. 그 친구가 또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하더라. 집에서도 바르라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고 미소 지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절친 임원희의 연애 상황에 대해 "(임)원희도 잘됐으면 좋겠다. (안문숙과 사이를) 못 물어보겠다. (진짜 썸인지) 모르겠다.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고, 김구라는 "모르긴 뭘 몰라 아니지"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정석용은 연애 기간에 대해서는 "2년 반"이라고 밝혔고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그건 좀 얘기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해 출연진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한편 정석용은 1970년생으로 만 54세이며 미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