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결혼 관련 입장 내놨다
||2025.04.17
||2025.04.17
가수 아이유가 결혼 상대에 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했다.
그는 이동진과 함께 최근 자신이 열연을 펼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진은 “‘이거 너무 판타지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박보검(극 중 관식 역) 씨도 사랑만 아는 남자라는 게, ‘너무 판타지 아니야?’ 생각이 들긴 한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아이유는 “특히 관식이가 아름답기는 하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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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는 “저도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관식이라는 인물에 매료가 되기도 했고, 그 둘의 사랑이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진은 “그런 생각도 했다. 요즘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데, ‘이 드라마야말로 결혼 예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시리즈 속에 비극이 많았지만 다 보고 나면 아이 낳고 싶은 생각도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뭔가, 제가 시청자로서 느끼기에는 ‘이거 되게 반반이겠다’ 싶었다. 결혼하고 싶다는 것과, 저런 사랑이 아니라면 결혼하고 싶지 않겠다는”이라고 결혼관에 대한 소신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2022년 12월 배우 이종석과의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열애 중이다.
이종석은 지난 2024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장에 등장해 연인 아이유를 응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