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스태프 성폭행’으로 나락行… 충격 근황
||2025.04.17
||2025.04.17
배우 강지환이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강지환은 지난 2019년 7월 자신의 집에서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진과 회식을 하던 중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술을 마시던 강 씨는 스태프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1명을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 씨는 당시 촬영 중이던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고, 2020년 11월 5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최종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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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심 재판부는 전 소속사 젤리피쉬가 강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젤리피쉬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강 씨에게 전 소속사 젤리피쉬에 약 3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스태프 성폭행’ 사건으로 하루 아침에 범죄자로 전락한 배우 강지환.
그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새 소속사를 찾지 못하면서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건 이후 자신의 SNS 계정도 삭제한 그는 현재 칩거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