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2회만에 왓챠피디아 3위 진입…고윤정·신시아 조합 통했다
||2025.04.18
||2025.04.18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이 2주 연속 1위에 등극한 가운데,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첫 방송을 하자마자 3위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12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공개되자마자 3위로 진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제 막 산부인과 의사가 된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 레지던트 최고참 구도원(정준원) 다섯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4위에는 9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박은빈, 설경구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로, 두 주연 배우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입증하듯 작품이 공개되는 4주 내내 순위권에 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어서 5~8위는 차례대로 이병헌 주연의 영화 ‘승부’, 이제훈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박형식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이혜리, 정수빈 주연의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9위에는 기안84,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10위에는 16일 개봉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