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절도’ 누명 썼다…
||2025.04.18
||2025.04.18
배우 박하선이 ‘절도범’으로 오해받은 경험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와 함께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출연해 각종 사건을 분석한다.
‘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바탕으로 일상 속 충격적인 사건들을 파헤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대학생 시절 겪었던 황당한 사건을 털어놓았다.
공중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지갑 속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절도범으로 몰렸던 것이다.
선의를 베풀고도 억울한 상황에 처했던 경험에 출연진 모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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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이야기에 출연자들은 “도와주고 기분만 상했다”며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십년지기 친구의 우정을 파괴한 복권 사건이 공개되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동물원 곰 논란 사건’도 방송에서 조명됐다.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많은 사람이 공포심을 느끼는 공간인 ‘주차장’에서 벌어진 실탄 발사 사건을 다루며 출연자들은 각자의 주차장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일상 속 또 다른 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권일용은 자신이 주차하지도 않은 장소에서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경찰 재직 시절 사용하던 명함을 악용한 ‘경찰 사칭’ 사례까지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동현의 과거 ‘매너 주차’ 미담을 전했고, 이에 김동현은 “김성주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