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정준원 따라 주말 출근 “그렇게 됐어요”...겹사돈 로맨스 급물살
||2025.04.19
||2025.04.19
‘언슬전’ 고윤정이 정준원을 따라 출근까지 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는 구도원(정준원)을 따라 일요일 출근까지 강행하는 오이영(고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활비도 내지 않으면서 오이영은 “내가 월급 받은 기념으로 냉삼 쏜다”라고 외식을 제안했다. 형부가 냉삼을 좋아하지 않냐는 말에 구승원(정순원)은 “냉삼은 도원이가 좋아하지”라고 답했다.
애초에 오이영은 구도원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었던 것. 그러면서도 “그랬나? 나랑 입맛이 비슷하네”라고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구도원은 일이 있다며 출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오이영은 “일요일이잖아, 왜 일요일에 일이 있냐고요”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구도원은 냉삼을 어떻게 하냐는 말에 “세분이서 드시면 되지 않나”라며 무심하게 출근길에 나섰다.
급기야 오이영은 약속이 있다며 구도원을 따라갔다. 구도원이 “일요일인데 병원에서 만나는 약속도 있어요?”라고 의아해하자 오이영은 “그렇게 됐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