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애체장인 데려온 윤갑에 의구심...“새 안경 필요하다고 들어”
||2025.04.19
||2025.04.19
‘귀궁’ 육성재가 사경을 헤맸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는 윤갑(육성재)이 다쳤다는 말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이정(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벽에서 추락한 여리(김지연)는 궁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누워있는 윤갑(육성재)을 발견했다.
여리는 ‘여기있는건 나리의 몸을 차지한 강철이 놈이다, 또 나 때문이다’라고 자책했다. 이때 윤갑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이정(김지훈)이 나타났다.
이정이 윤갑을 살릴 수 있겠냐고 하자 의원은 “숨은 붙어있으나 자상이 워낙 심하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여리는 윤갑을 죽인 것이 자신은 아니라던 강철의 말이 진짜인지 생각하게 됐다.
윤갑을 발견했을 당시 여리가 곁에 있었다는 말에 이정은 “윤 검서관을 이리 만든자가 누구인지 보았느냐”라고 물었다.
어째서 윤갑과 함께 있었는지 추궁하자 여리는 “저는 애체장인이옵니다. 윤 검사관께서 전하께 새 안경이 필요하다고 하여 같이 궐로오던 중이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이정은 윤갑에게 또다른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여리를 예의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