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또 논란… 강성훈, 이번엔 진짜 자취 감췄다 ‘5개월째’ 무소식
||2025.04.20
||2025.04.20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각종 논란에 휘말린 뒤, 약 5개월째 자취를 감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은 과거부터 여러 차례 법적‧도덕적 문제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먼저 병역 특례 비리 사건에 관해서는 강성훈이 2005년부터 병역특례로 대체복무를 하던 중, 2007년 병역특례 비리 수사에서 부실복무 사실이 드러나 병무청으로부터 재입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무릎 치료를 이유로 입대를 미룬 바 있다.
법적 논란도 이어졌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건의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이 중 한 사건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결국 강성훈은 3명의 지인으로 부터 9억여원의 돈을 빌린 뒤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고, 최종 재판 결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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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의 갈등도 있었다. 2018년 9월 예정돼 있던 대만 팬미팅이 돌연 취소되며 대만 주최 측으로부터 피소됐고, 이 과정에서 팬클럽 운영진과의 유착 의혹, 수익금 횡령 논란까지 불거졌다.
심지어 팬들에게 받은 광고비 2000만원으로 약속했던 택시 광고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팬들의 신뢰를 잃기도 했다.
대만 팬미팅 논란에 대해 강성훈 측은 공연 취소의 이유가 비자 서류 미제출 때문이며,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강성훈 개인 공연에 대한 공식적인 소속사 동의서를 발급할 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병역 문제, 사기 논란, 팬미팅 취소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으나 강성훈은 앨범, 콘서트 활동을 이어나갔다.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고, 그럼에도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 중이지만 외국 팬들을 제외하면 평판이 좋지 않아 국내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말 드림콘서트 이후로 공식 활동은 물론, SNS 등 온라인 활동에서도 모습을 감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