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 입주 회원 모집
||2025.04.21
||2025.04.21
천안 쌍용동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장기간 개발이 지체돼온 쌍용동 구도심을 재편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으로, 주거와 상업이 결합된 복합단지로서 새로운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 규모로, 총 1,590세대의 공동주택과 505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약 33만 6,651㎡에 이르며,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69층 규모의 일반분양 아파트로 계획 승인됐으나, 이후 49층으로 설계를 조정하고 일반분양 방식에서 임대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절차를 거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뒤 예비 입주 회원과 정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10년간 고정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일반분양으로 전환되어 우선 분양권을 부여받는다.
사업지는 쌍용역(수도권 전철 1호선)과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25m 길이의 5레인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북카페, 공유오피스, 어린이집, 돌봄센터, 비즈니스센터, 클린 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천안 탕정과 불당동 일대 일부 브랜드 아파트에서만 제공되던 고급 커뮤니티를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조경 설계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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