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 올여름 국내 개봉…북미서 10일만에 642억 수익
||2025.04.22
||2025.04.22
국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0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약 642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0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4천533만 달러 (약 642억)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1주차 북미 3,200개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는 개봉 2주차 3,535개 스크린으로 확대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10.8%의 역대급으로 낮은 드롭율을 기록하고 있어 새롭게 탄생한 K-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북미 시장의 경우 개봉 2주차 드롭율은 일반적으로 40%~50%이지만, ‘킹 오브 킹스’는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장기 흥행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기록 달성의 완벽한 청신호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흥행은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에서 비롯됐다. ‘킹 오브 킹스’는 1978년부터 시작한 유서 깊은 미국의 관람객 평가 조사 기관인 시네마스코어의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으며,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8%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북미를 포함하여 영국과 호주 등 영어권 시장과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같이 다양한 대륙의 50개국에서 개봉을 하여 상영 중이며, 연말까지 90개국까지 개봉이 확정되어 2025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우뚝 설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한국의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력으로 완성된 본편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예수’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의 모습은 예수의 어떠한 자취를 따라가고 있을지 흥미를 일깨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약 642억을 달성, 전세계를 사로잡을 새로운 글로벌 K-콘텐츠 흥행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는 올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