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잘사는 줄… 김기방, 진짜 안타까운 소식
||2025.04.22
||2025.04.22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희경은 지난 14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들의 눈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김희경은 “유하가 예전부터 먼 곳을 볼 때 인상 찌푸리고 보기에 안과 가 봐야지 가 봐야지 했었다. 검사받기도 어려운 나이인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미루다 보니 6살. 나름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시력검사부터 난관이었다. 대충 검사 마치고 진료받는데 (아이가) 시력도 안 좋고 사시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대학 병원 가서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며 소견서 써주겠다고 (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라며 아들이 간헐성 외사시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며칠 후 지난 24일 김희경은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은 후기를 전했다. 그는 “같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후기를 남긴다”고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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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은 “검사 결과, 결국엔 시력이 안 좋아서 눈이 오른쪽, 왼쪽 따로 빠지는 것 같다(사시 현상)고 우선 안경 써보고도 사시가 되는지 잘 살펴보라고 하셨다. 수술은 상황을 보자고 했다”며 한 달 뒤에 다시 병원을 찾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달 뒤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숨 턱 놨다. 안경으로 교정된다면 이보다 좋을 건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희경은 “내 일처럼 진심 담아 걱정해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우 김기방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부대표 김희경과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