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 유아인·이병헌, 결국 정면대결
||2025.04.22
||2025.04.22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남자배우상 부문 후보에 배우 유아인과 이병헌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공개된 DGK 정·준회원 감독들의 작품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일단 감독상 부문에는 ‘승부’의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미키 17’ 봉준호, ‘파묘’ 장재현, ‘하얼빈’ 우민호, ‘보통의 가족’ 허진호,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신인 감독상에는 ‘퇴마록’ 김동철,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핸섬가이즈’ 남동협, ‘해야 할 일’ 박홍준, ‘장손’ 오정민이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했다.
각본상 후보는 ‘승부’ 김형주·윤종빈,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미키 17’ 봉준호, ‘장손’ 오정민, ‘파묘’ 장재현이 발탁됐다.
또한 여자배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후보에 올랐다.
반면에 남자배우상은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승부’ 유아인,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울산의 별’ 김금순, ‘전, 란’ 김신록, ‘파묘’ 김지안,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 ‘파일럿’ 한선화가,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장손’ 강승호,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파묘’ 이도현, ‘댓글부대’ 홍경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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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남자배우상에 유아인과 이병헌이 함께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유아인이 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업계와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아인이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마약 범죄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에게 후보 자격을 주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시상식의 성격상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는 이병헌과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승부’는 일명 ‘유아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감독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결과와 수상자 선정에 대한 영화계와 대중의 시선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