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오프, 김수현 후폭풍으로 무기한 촬영 중단…"천문학적 제작비 어쩌나"
||2025.04.23
||2025.04.23
김수현 논란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촬영을 멈춰 세웠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디즈니+는 '넉오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촬영을 당분간 전면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이미 공개 일정이 연기된 데 이어 촬영 자체도 무기한 멈춰서는 상황까지 이어진 것이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한 남성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제작 초기부터 시즌제 편성이 논의될 만큼 기대를 모았던 대작이다.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2025년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민감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생긴 빚 변제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수현 측은 여러 차례 이를 부인했고 김수현 역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호소했지만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다.
논란이 거세지자 '넉오프'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촬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도 제작진은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촬영 잠정 중단을 알렸다. 일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넉오프' 일정이 미뤄진 사이 다른 일정에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넉오프'의 촬영이 완전히 백지화된 것은 아니다. 향후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의 추이에 따라 촬영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측이 김새론 유족과 이모를 자처한 인물, 그리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들을 상대로 12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 돌입한 만큼 사건의 결말이 작품의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