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손정은 "이혼 후 4년간 절친한 아나운서들에게도 말 안했다"
||2025.04.24
||2025.04.24
손정은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2회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5km 마라톤 테스트'를 마친 '뛰산 크루' 16인이 처음으로 숙소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이혼 변호사의 졸혼 선언' 양소영, '그만 울래요' 손정은, '내 이름은 율희' 율희는 룸메이트가 되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데, 양소영 변호사는 자신의 키워드와 관련해 "졸혼을 고민 중인데, 만약 실행하게 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이 된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손정은은 "저도 이혼 후 4년 동안 가까운 아나운서들에게도 (이혼에 대해) 얘기 안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율희에게 "(힘들텐데) 울지도 않고 진짜 대단한 것 같다"며 촉촉한 눈빛을 보내는데, 율희는 "여러 힘든 일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가장 힘들었다"며 가슴 속에 숨겨뒀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저마다 가슴에 상처와 고민을 품고 있는 '뛰산 크루'들이 숙소에서의 첫째 날 밤,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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