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머슴 남편 "외도 2번 이상", 아내 "이혼 원해" [TV나우]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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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혼숙려캠프' 99년생 머슴 남편이 여러 차례의 외도를 인정해 아내의 분노를 샀다. 24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MC 서장훈의 중재 하에 이혼 위기에 놓인 두 부부가 각자의 위기 상황에 대해 추궁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머슴 남편은 심리 생리 검사를 통해 외도가 있었음을 들킨 상황. 서장훈은 그에게 '도대체 (외도가) 몇 번이냐"라고 따져 물었고, 머슴 남편은 계속해 "기억이 잘 안 난다"라며 발뺌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계속해 그를 추궁했고, 머슴 남편은 "한 명?"이라고 겨우 답했다. 서장훈은 "한 명도 불안하다"라며 그를 신뢰하지 못했고, 마님 아내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거짓말을 또 하고 있구나. 계속 같이 살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회의감을 드러냈다. 이후 검사 결과 또 '거짓'이 나왔고, 이후 다른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후 촬영이 종료됐다. 마님 아내는 머슴 남편에게 "왜 자꾸 거짓말을 하냐"라고 말했고, 머슴 남편은 "기계는 정확하지 않다"라며 자신이 기계를 테스트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발뺌했다. 마님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변호사와의 상담에서 머슴 남편의 외도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이 밝혀졌고, 변호사는 "외도 사실을 안 후 2년 이내 이혼 사유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머슴 남편은 이에 이혼하게 될까 불안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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