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충격적인 과거 여자 관계
||2025.04.24
||2025.04.24
'꼬꼬무' 드들강 살인사건이 다뤄졌다.
2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16년간 미제로 남았던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이 다뤄졌다.
김 씨는 살인 뿐 아니라 성폭행 사실도 부인했다. 이에 형사들은 김 씨 주변사람들과 과거 여자관계에 주목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사건이 일어난 당시 김 씨가 만나던 여자친구의 진술을 들을 수 있었다. 형사는 "그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중학생이었는데 중학교 3학년을 성인이 만나는게 일반적이진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만나게 된건지 물어봤을 때 좀 강압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진술을 했었죠 성폭행을 당해서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관계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를 했죠"라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은 "저랑도 드들강에 자주 갔었어요"라며 김 씨가 드들강과 연관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