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 딸 방앗간 도전기, "처음엔 저랑 말도 안하셔...상처"

싱글리스트|최선희 객원기자|2025.04.26

'동네한바퀴' 방앗간에 방문했다.

사진=KBS 1TV
사진=KBS 1TV

26일 방송된 KBS 1TV '동네 한 바퀴'에서는 화곡동에 방문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앗간을 운영하는 96년생 신수빈씨에 이만기는 "방앗간집 딸이라고?"라며 "96년생이면 맞네요 존경합니다 회장님 이건 믿겠는데 능수능란하게 하는 모습을 봐야 제가 의심을 안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수빈 씨는 "깨가 똑같아 보여도 다 다르거든요 지역에서 나는 깨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깨를 찾아 잘 볶아서 짜는게 맛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참기름 짜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처음에는 저와 말도 안 하려는 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상처받았는데 요즘엔 잠깐 자리 비우면 찾아주시고 새로운 손님도 데려와주시고 좋은 손님들이 많아서 진짜 감사하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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