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 용의자 "만난 사실 없다" 거짓말
||2025.04.27
||2025.04.27
'그알'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가 다뤄졌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제 계곡에서 사라져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사건이 다뤄졌다.
5월 3일 마지막으로 확인된 김주철 씨의 위치는 강원도 인제였다. 목격자는 "CCTV 두개에 다 찍혔더라고 그때 우린 낚시하고 오던 길이에요 양양가서 그 차를 내가 왜 기억하냐면 차가 좋은 차였거든"라고 말했다.
곽병만 형사과장은 "휴대폰이 꺼진게 아니라 배터리를 분리한거에요"라고 말했다. 김주철 씨의 친구 홍석빈(가명) 씨는 "절대 아니지 초등학교 애들 가는거를 애들 뒤에 숨어서 몰래 지켜보는 애니까 굉장히 사랑했지"라며 스스로 그런 행동을 할리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목격자 이 씨를 찾아갔지만 그는 제작진에 "가라고 진짜"라며 쫓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윤 경감은 "처음엔 만난 사실이 없다 같이 이동했는데 안했다고 거짓말 하고 그러니까 이건 확실하게 강력사건은 맞구나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 데려가서 조사를 한거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