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行?… 결국 태진아 품에 안겼다
||2025.04.28
||2025.04.28
가수 유승준이 가수 선배 태진아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배 태진아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맞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 With King of Trot”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엄지와 약지를 치켜세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태진아는 특히 무대 일정이 있는 듯 턱시도를 차려입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댓글로 “한국 오신 거냐”고 묻자 유승준은 “아니요. 미국이에요”라고 알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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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의외의 조합”이라면서도 “태진아, 실망이다”, “끼리끼리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유승준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인해 한국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유승준은 이에 불복해 꾸준히 소를 제기해 왔다.
지난해 9월엔 거부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금지결정 부존재 확인 등 3차 소송에 나섰고, 지난 20일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한편, 태진아는 과거 불륜 사건으로 구속돼 방송 출연이 금지됐고, 이후 미국에 정착한 바 있다. 1984년 1월, 방송 출연 금지가 해제되자 그는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러 자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