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JK김동욱, 또 누구 저격?..."개나소나 정치"

스포츠엔터|이하은 기자|2025.04.28

[사진=JK김동욱 SNS]
[사진=JK김동욱 SNS]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최근 다시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27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개나소나정치'를 남겼다.

그는 앞서 가수 김흥국, 뮤지컬 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으며, 지난 3일에도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올리며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1957년생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를 거쳐 대진고 2학년 자퇴 후 캐나다로 이민 갔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한국 내 투표권 역시 없는 상태다.

또한 JK김동욱은 윤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도 "Never never never change"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나올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거라는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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