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비스트’ 듣기만 해도 울컥, '없는 엔딩' 발매 감개무량"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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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전 팀명인 비스트(BEAST)라는 이름으로 곡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al to Surreal)'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선공개곡 '없는 엔딩(Endless Ending)'으로 9년 만에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신곡을 공개하게 돼 만감이 교차했을 터. 멤버들 반응에 대해 양요섭은 "정말 감개무량하다"라며 "비스트라는 이름만 들어도 참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없는 엔딩'이라는 곡은 잠시 멈췄던 비스트의 그 시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너무 고마운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비스트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정말 멋진 곡으로, 멋진 라이브로 선보여야겠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너무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 이기광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체인스(Chains)'는 신선한 클라리넷 리프로 시작하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도망가려 해도 끝없이 함께 빠져드는 광기어린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하이라이트의 감각적인 보컬이 에너제틱하게 휘감기며 듣는 재미를 전한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어 감동을 선사할 하이라이트의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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