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천만원’ 국제학교 보낸 백지영, 대치동 언급..."무섭더라"
||2025.04.28
||2025.04.28
가수 백지영이 자녀 교육 관련 얘기를 하던 중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교육관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24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대학교에 가는 과정 (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백지영이 와인바 탭샵바 대표 나기정, 아동복 브랜드 피카부 대표 윤소영과 함께 자녀 교육과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이들의 자녀는 연간 학비가 3천만 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의 GIA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상에서 나 대표는 "자녀를 데리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테스트를 받아본 적 있다. 자녀가 가보자고 한 거다. 무섭더라 대치동은"이라고 전했다.
이에 백지영은 "대치동에서 테스트 봤을 때 결과는 어땠냐"고 물었고, 나 대표는 "안 좋았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다시 "문제가 지금 자녀의 수준에 맞는 문제였나, 아니면 선행을 기본으로 깔고 나온 거였냐"고 물었고, 나 대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대치동은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냐"고 물었고, 나 대표는 "공부 진짜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백지영도 "무섭다"며 공감했다.
이윽고 나 대표는 "약간 반성도 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하자, 백지영은 고개를 저으며 "우리가 옛날에 예습, 복습의 중요성을 많이 배우지 않았나. 우리가 얘기했던 예습은 오늘 거를 복습해서 공부하고 다음 시간에 배울 걸 한 번 정도 훑어보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칼 맞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이 나라에서 정한 교육의 커리큘럼의 순서나 진도는 8세면 8세, 9세면 9세, 10세면 10세, 아이 뇌 발달에 맞는 단계라고 본다.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교과서를 만들었겠나. 나는 그런 생각을 아주 옛날부터 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또한 아이를 미국으로 유학 보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미국이라기보다는 당연히 좋은 학교를 보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내가 능력이 되는 한 하임이를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