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권해효·이은미까지… ‘스타 123명’, 이재명 공개 지지
||2025.04.29
||2025.04.29
배우 이원종과 가수 이은미 등 문화예술인 123명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선은 단순히 한 명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국민의 질문을 담아 대통령이 해야 할 과제를 설정하는 공론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합하는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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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윤석열은 엘리트 카르텔을 움직이는 약한 고리를 터득한 반국가세력의 앞잡이였을 뿐”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작동했던 시스템 역시 다르지 않다. 그냥 내버려 둔다면 엘리트 카르텔은 또 다른 대상을 찾아 기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엘리트 카르텔 내란세력이 가장 두려워하고 스스로 회피하고 부정하는 자가 역설적으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사람”이라며 “지금은 이재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에는 배우 이원종,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영화감독 이창동, 배우 권해효, 김의성, 이기영, 문화사학자 유홍준, 소설가 방현석, 작가 황현필 등 총 123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