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만 유튜버 겸 래퍼, 대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2025.04.30
||2025.04.30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구독자 6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래퍼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9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유튜버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수강 명령을 내렸다. A 씨는 지난 2022년 2월 초 밤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마 0.2g을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는 2023년 7월 초 밤 11시께에도 클럽에서 대마 1g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대마 관련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다시 대마를 흡연했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 씨가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 수는 61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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