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내일 사퇴→2일 대선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에 사무실 마련
||2025.04.30
||2025.04.3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 달 1일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30일 정부와 구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대행은 내일 오전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사퇴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출마 선언은 사퇴 다음 날인 2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메시지 발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행의 공직 사퇴와 출마 선언을 앞두고 한 대행 측 실무진은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선 경선 때 사용하던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을 넘겨받은 것으로, 한 대행이 출마를 선언하면 이곳이 대선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이 출마를 선언하고, 다음 달 3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양자 간 단일화 협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종 결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모두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다만,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한 후보는 당내 경선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